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막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러시아의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 감독이 솔직히 5골 차 대승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브카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사우디를 5-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개최국 개막전 무패 역사를 이어갔고,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하며 16강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러시아는 사우디, 우루과이, 이집트와 한 조에서 경쟁한다.
경기 후 체르체소프 감독은 “첫 경기가 중요했는데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며 “나 역시 5-0 승리는 예상하지 못했다. 러시아에겐 중요한 승리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오늘 선수들을 믿었다. 그래서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