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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하민우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KMG(코리아 뮤직그룹)는 "KMG가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활약했던 하민우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0년 가요계 데뷔한 하민우는 제국의아이들에서 뛰어난 댄스 실력은 물론, 보컬과 랩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멤버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6월 군 제대 후 올해 1월에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The Rosso’를 발매하며 제국의아이들 시절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KMG에 새롭게 둥지를 튼 하민우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아닌 솔로 뮤지션으로서 본인의 뚜렷한 색깔과 스토리가 담긴 음악을 대중 앞에 선보일 계획이다.
KMG 측 관계자는 "예전부터 하민우의 음악적 기량과 풍부한 잠재력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출발할 하민우가 자신의 음악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민우를 새롭게 영입한 KMG는 주석, 문샤인, 김보경, 스케줄원, 정한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뮤직 레이블이다.
[사진 = KMG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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