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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히든싱어5'가 첫 회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17일 방송된 '히든싱어5' 1회 강타 편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집계 결과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6.0%의 시청률을 기록, 2049 시청률은 4.6%로 지상파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책받침 강타' 김민창의 소중한 팬심이 강타 편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김민창은 지난 20년 동안 간직한 H.O.T.의 수많은 굿즈를 공개했고 이에 강타는 그에게 하얀 우비를 직접 입혀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김민창이 갖고 있는 H.O.T. 우표를 처음 본다며 토니안, 이재원과 함께 감상하며 추억에 잠긴 장면이 7.9%를 기록해 ‘히든싱어5’ 1회 분당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타는 ‘히든싱어5’ 첫 번째 원조 가수로 등장했고 스튜디오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강타는 자신의 모창자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반신반의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MC 전현무는 제작진이 놀랄 정도로 똑같은 사람이 많았다고 대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1라운드 경연곡으로 H.O.T.의 ‘캔디’가 공개됐고 강타는 최대한 자신답게 부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그러나 모창 능력자 5인의 실력은 상상 이상이었고 강타는 1라운드 탈락자인 ‘상문고 강타 최영균’과 단 3표 차이로 겨우 탈락에 면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강타 역시 자신에 앞서 부른 모창 능력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강타의 솔로곡 ‘북극성’으로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북극성’을 부르는 5인의 강타에 패널 출연자들은 물론 히든 판정단은 혼란에 빠졌고 반전의 2라운드 결과가 공개됐다. 1라운드에서 겨우 꼴찌를 면한 강타가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라운드 1위였던 ‘여심 강타 김휘구’가 탈락하는 극본 없는 반전 드라마가 연출돼 재미를 더했다.
반전 드라마는 3라운드에서도 계속됐다. H.O.T.의 ‘빛’ 무대 중에 H.O.T. 이재원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강타의 번호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집단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모창 능력자들의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빵집 강타 차겨울’, ‘토니 추천 김형찬’, ‘책받침 강타 김민창’. 특히 ‘책받침 강타 김민창’은 20년도 더 된 굿즈를 가져오는 등 진한 팬심을 보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강타가 46표로 3라운드에서 탈락해 스튜디오는 물론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강타는 탈락한 사실이 믿기지 않으면서도 자신을 위해 노력해준 모창 능력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등 진정한 원조 가수의 면모를 보여줘 훈훈함을 더했다.
충격도 잠시 4라운드 곡으로 강타의 ‘사랑은 기억보다’가 공개됐다. 어느 때보다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던 마지막 라운드가 끝났고 강타는 ‘히든싱어5’ 첫 회 우승의 주인공으로 ‘책받침 강타 김민창’을 발표해 의미를 더했다. 이에 김민창은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인 것 같아요”라며 강타를 향한 끝없는 팬심을 보이며 눈물 어린 우승 소감을 전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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