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다니엘, 월드컵 독일 패배딛고 한국 응원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독일의 패배를 딛고 한국을 응원했다.

다니엘 린테만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ighting!!!"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태극기를 게재했다. 이날 열리는 2018러시아월드컵 밤 9시(한국시간) 대한민국 대 스웨덴 전에서 한국을 응원하는 것.

그의 한국 응원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 밤, 독일과 멕시코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 경기에서 독일이 1 대 0으로 패배했기 때문. 당시 다니엘은 "역시..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라며 패배로 인해 고개를 숙인 모습을 게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니엘 힘내요!", "오늘은 대한민국 같이 응원해주세요", "어제 독일 응원했었는데, 독일도 파이팅!", "우리나라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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