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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조윤우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조윤우는 19일 강원도 소재의 신병교육대에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돼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용히 입소하겠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이날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조윤우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군 입대 하루 전인 18일 “소속 배우 조윤우가 2018년 6월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었음을 전해드립니다”라며 조윤우의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또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조윤우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조윤우 또한 입대 하루 전 머리를 짧게 자른 자신의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넸다.
지난 18일 조윤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 19일 화요일 군대에 입소합니다. 성인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하는 곳이기에 부끄럽지 않게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며 군 입대 소감을 남겼다.
이어 “그간 20대의 저를 이뻐해주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더 멋있고 성숙한 30대의 조윤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와 안부 인사도 잊지 않았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군 입대를 앞두고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조윤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그의 군 입대를 실감케 했다.
한편 조윤우는 지난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한 후 브라운관과 스크린, CF 등을 오가며 활약해왔다.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상속자들’ ‘화랑’ ‘언니는 살아있다’, 영화 ‘마담 뺑덕’ ‘은밀한 유혹’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조윤우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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