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인랑'에서 범접불가 존재감을 발산했다.
'인랑' 측은 21일 오전, 장진태 역을 맡은 정우성의 스틸을 공개했다.
정우성은 고요함 속에서도 위력적이고 버라이어티한 모습을 드러내며 사진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정우성이 연기한 장진태는 남북통일을 앞둔 2029년의 혼돈기, 새로운 경찰조직 특기대 대원들의 훈련을 담당하면서 특기대원으로서의 정체성을 만들어주고 이끄는 정신적 지주이자 실직적인 리더다. 특기대의 존재 이유와 가치, 의미에 대한 확신을 가진 인물로서 특기대를 말살시키려는 공안부의 음모에 맞서 특기대를 지키기 위한 권력 암투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최근 영화 '강철비'의 북한 군, '아수라'의 형사, '더 킹'의 검사까지 강렬한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정우성. 지난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10년 만에 김지운 감독과 '인랑'에서 재회하며 그 내공을 폭발할 전망이다.
정우성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로 감독님이 추구하고자 하는 영화의 색깔이 잘 담긴 '인랑'을 통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지운 감독은 "정우성은 '인랑'을 통해 관록과 완숙의 연기를 보여주면서, 무게감과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내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줬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 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 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 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다. 오는 7월 25일 개봉.
[사진 =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워너브러더스 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