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장정석(45) 넥센 감독이 팀에 새롭게 합류하는 에릭 해커(35)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정석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11차전에 앞서 해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넥센은 "에스밀 로저스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해커와 연봉 및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30만불에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해커는 KBO 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다. 2013~2017시즌 NC에서 뛰면서 KBO 리그 통산 56승 34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으며 2015시즌 19승 5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하기도 했다.
장정석 감독은 "해커는 다음주 월요일(25일)에 입국한다. 1군 합류 시점은 다음주 주말이 될 수도 있으나 원정경기라 2군에서 실전 피칭 등 훈련을 할 수도 있다"라고 아직 구체적인 등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음을 전했다.
이어 장정석 감독은 "구단에서 발빠르게 움직여 결정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해커를 영입한 구단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해커는 곧바로 등판할 수 있는 몸 상태는 갖춰졌으나 역시 관건은 경기 감각이다. 장정석 감독은 "당장 등판이 가능한 몸 상태를 유지했더라. 라이브 피칭 영상을 봤는데 작년 막판보다 좋아보였다. 지금 구속도 140km 중반대가 나오더라"면서도 "가장 큰 걱정은 경기 감각"이라고 이야기했다.
넥센은 해커를 영입하면서 로저스를 웨이버 공시했다. 장정석 감독은 "내일 고척에서 잠깐 얼굴을 보기로 했다. 팀에 큰 도움이 된 선수인데 아쉽게 됐다"라고 말했다.
[해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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