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최다 안타 신기록' LG 박용택 "이제 다음 목표는 우승이다"(일문일답)

시간2018-06-23 22:14:50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의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이 KBO리그 최다 안타 부문의 기록 보유자가 됐다.

박용택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1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개인 통산 2319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KBO리그 최다 안타 부문 신기록이다.

경기 전까지 2317안타를 기록 중이었던 박용택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0-2로 뒤진 1회말 1사 1루서 등장한 그는 볼카운트 0S2B에서 노경은의 142km 직구를 노려 우측으로 향하는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려냈다. 최다 안타 타이기록에 도달하며 양준혁과 어깨를 나란히 한 순간이었다.

역사는 4회에 만들어졌다. 3회 삼진으로 물러난 박용택은 5-7로 뒤진 4회말 1사 1, 2루서 등장, 롯데의 두 번째 투수 고효준의 123km 커브를 공략해 우측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2타점 동점 2루타를 때려냈다. KBO리그 최다 안타의 역사가 새롭게 창조된 순간이었다. 박용택은 역대 7번째 1100타점에 도달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다음은 박용택과의 일문일답.

-신기록을 수립한 소감은.

“기록은 어쨌든 시즌 끝나기 전에 나오겠지만 기록이 나온 날 무조건 이겨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초반 흐름이 어려웠는데 후배들이 너무 멋진 경기해줘서 평생 기억에 남을 경기를 했다.”

-2318번째 안타를 쳤을 때 느낌은.

“찬스가 아니었다면 신경이 쓰였을 것 같은데 2점 차 따라붙는 상황에 찬스가 찾아와 타석에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2루 베이스를 밟고 ‘동점이 됐구나’, ‘오늘 경기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장 먼저 했다. 마침 그 때 투수 교체가 됐는데 많은 분들이 떠올랐다. 원래 야구장에 부모님, 아내, 아이가 자주 안 오는데 오늘 가족들이 다 왔다. 장모님까지 오셨다.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기분이 좋았다.”

-가장 기억나는 사람은.

“아마 야구계에서는 내가 이 기록을 깰 것이라고 단 한 명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서른 초반 쯤 김용달 코치님을 만났고 지금도 타격에 대해 자주 통화를 하고 가끔 뵙기도 한다. 내게 정말 단 한 명 스승을 꼽으라면 김용달 코치님이다.”

-부담은 없었나.

“이병규 형에게 농담 삼아서 잠실 6연전이니까 6연전 안에는 2개는 꼭 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오늘 내일 꼭 쳐야한다는 생각은 안했다. 단지 주말 경기 많은 관중들 앞에서 이기는 경기 속에서 치고 싶었다.”

-기록 수립 후 안타를 2개 더 쳤는데.

“앓던 이가 빠진 느낌이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타격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안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안타는.

“첫 안타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인천 2002년 4월 경기였다. 그 때도 2루타였다.”

-양준혁 위원과는 무슨 이야기를 나눴나.

“선배님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선배님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더 해보겠다고 말했다.”

-3000안타 도전에 대한 생각은.

“처음 이야기했을 때는 농담으로 아셨을 것이다. 지금도 그러신 분들이 많을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정말 진지하게 말한 것이다. 분명 나이에 대한 부분도 있고 야구를 오래 하다보면 권태감이 생긴다고 들었다. 큰 목표를 갖고 야구를 하면 이런 것들이 덜하지 않을까 싶다. 하는 데까지 열심히 해보겠다.”

-이제 많은 동료들이 코치가 됐다.

“현역에서 나보다 나이 많은 타자는 박한이 형뿐이다. 예전보다 한이 형이 좀 더 잘하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이형 말고도 베테랑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한다. 다들 정말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했으면 한다.”

-그 동안 파란만장했던 야구 인생이 떠오를 것 같다.

“그 동안 나만큼 많은 질타를 받았던 선수도 드물 것 같다. 그만큼 사랑도 많이 받았고 질타도 많이 받았다. 야구하면서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보는 것 같다. 이제 단 하나만 남았다. 17년 차이지만 올 시즌만큼 느낌이 괜찮은 시즌이 있었나 싶다.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면.

“전체 선수들이 자기가 하는 역할에 대해서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다. 감독님을 많이 만나봤지만 이렇게 역할 분담이 확실한 팀에서 해보는 건 처음이다. 기용에 대한 불만이 나오지 않는다. 정말 한마음으로 이기겠다는 생각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안타 기록을 넘어설 것 같은 후배가 있다면.

“사실 아무도 모른다. 양준혁 선배님도 은퇴할 때 내가 기록을 깰 것이라고 생각을 못하셨을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타격에 대한 철학을 설명해 달라.

“철학 자체가 모순이다. 타격은 정의를 내릴 수 없다. 정확한 답을 내릴 수도 없다. 타격은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도 40% 이상 할 수가 없다. 타격의 기본기, 타격의 방법 그런 건 없다. 5년 전만 해도 여러 가지 타격 매커니즘이 이해가 안 됐다. 입단 때도 말이 안 되는 기술들이 많았다. 또 앞으로도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양준혁 선배님 말처럼 변화에 빨리빨리 대응할 줄 알아야 한다.”

-은퇴를 생각한 적이 있나.

“은퇴를 생각해본 적은 전혀 없다.”

-양준혁 위원이 45세까지는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아마 그 때 되면 생각해볼 것 같다. 딱 그 정도 하면 좋을 것 같다.”

-이제 우승이 남았다.

“첫 번째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다. 우승을 하고 3000안타까지 치면 그 때 쉬고 싶을 것 같다. 우승하기 전에는 등 떠밀어도 못 나갈 것 같다. 우승할 때까지만 유니폼을 꼭 입게 해달라고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한다면.

"사실 고마운 친구가 한 명 있다. 전력분석하고 있는 서인석이란 후배인데 이 친구를 생각하면 울컥하는 마음이 든다. 힘들고 시행착오 겪을 때 친구들까지 데려와서 배팅볼을 던져준 친구다. 지금도 전력분석에서 많은 도움 주고 있다."

[박용택.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 썸네일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입덧 걱정은 없겠네…10살 연하 ♥남편 손맛

  • 썸네일

    "아조씨 죽지 않아~!" 하하, 국민대서 소주 원샷

  • 썸네일

    '임신' 모니카, 4개월만 깜짝 근황…순둥이 다 됐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이상화♥' 강남, 日서 전 여친과 깜짝 재회 "예전에 같이 먹던 도시락" [마데핫리뷰]

  • "우리 ♥남편은 관식이"…아이린, 오늘(23일) 사업가와 결혼 [MD투데이]

  • '임신' 모니카, 4개월만 깜짝 근황…순둥이 다 됐네

  • 현아♥용준형, 명품백 들고 '편의점 데이트'

  • 김지수, 해외여행 중 투표 인증…"체코 대사관서 소중한 한 표" [MD★스타]

베스트 추천

  • '출산' 손담비, 놀라운 회복력 "♥이규혁 부축 없이 혼자 일어나" [마데핫리뷰]

  • "제사상 한 상은 부족?" 조카의 말에 당황한 최화정

  •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 '언슬전' 정준원,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7월 팬미팅 개최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i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