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러시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로스토프나도누에서 2018 월드컵 대한민국 대 멕시코전을 직접 관람한 후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락커룸에서 눈물을 흘리는 손흥민 선수를 직접 만나 토닥였다. 골키퍼 조현우 선수와도 악수를 나눴다. 김정숙 여사도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21일부터 러시아를 방문했다. 모스크바에서 한러 정상회담을 갖고, 23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대표팀 월드컵 경기를 응원했다.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멕시코에게 1-2로 패했다. 독일이 경기 막판 스웨덴에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한가닥 희망이 생겼다. 한국이 독일에 2골차 이상 승리하고, 스웨덴이 멕시코에 패하면 16강행이 확정된다.
[사진 제공 = 청와대 페이스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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