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가 호잉의 역전 결승 3점포에 힘입어 주말 3연전을 스윕했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5연승으로 날갯짓한 독수리 군단은 44승 31패로 2위 자리를 사수했다. 최하위 NC는 3연패로 27승 49패.
NC가 2회말 재비어 스크럭스의 우중월 솔로홈런으로 먼저 1점을 얻자 한화는 3회초 강경학의 중월 적시 3루타로 1-1 동점을 이뤘다. 5회말 최준석의 우전 적시타로 NC가 1점을 리드했고 이는 7회까지 이어졌다.
한화는 8회초 공격에서 '약속의 8회'를 연출했다. 1사 1,2루 찬스에서 송광민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2-2 동점을 이룬 한화는 제라드 호잉의 우중월 역전 3점홈런으로 5-2 역전에 성공했다. 호잉의 시즌 20호 홈런.
NC가 8회말 김성욱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자 한화는 8회말 2사에 정우람을 투입하면서 NC의 흐름을 차단했다.
[호잉.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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