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KIA가 하루 만에 5위 자리에 복귀했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4-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넥센과의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쳤다. 시즌 성적 36승 37패를 기록,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모든 선수들의 힘으로 승리했다"라며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선수들 모두 한 주간 고생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날 KIA는 7회까지 7-10으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8회에만 대거 7득점하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기분 좋게 주말 3연전을 마무리한 KIA는 27일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KIA 김기태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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