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샤키리, 자카가 코스타리카전에 선발 출격한다.
스위스와 코스타리카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부터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르드 니즈니 노브고르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E조 최종전서 맞붙는다.
세르비아전서 골을 터트린 뒤 쌍두독수리 세리머니를 펼쳐 FIFA로부터 벌금 징계(선수의 정치적 표현을 금지한다)를 받은 샤키리, 자카(스위스)가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 두 사람은 세르비아와 좋지 않은 관계의 코소보 혈통이다. 그러나 벌금 징계라서 경기 출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샤키리는 원톱 가브라노비치를 돕는 2선 공격수로 나선다. 엠보로, 제마일리와 호흡을 맞춘다. 자카는 베라미와 중원을 누빈다. 로드리게스, 아칸지, 셰어, 리히슈타이너가 포백을 리룬다. 골키퍼는 좀머. 4-2-3-1 포메이션으로 16강 진출 확정을 노린다.
승점 4점, E조 2위의 스위스는 코스타리카를 이기면 자력으로 16강행을 확정하고, 비길 경우 세르비아가 브라질에 이기지만 않으면 역시 16강에 올라간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2연패로 16강 진출 실패를 확정한 상태다.
5-4-1 포메이션의 코스타리카는 캠벨이 최전방공격수로 나선다. 루이스, 구즈만, 보르게스, 콜린드레스가 공격 2선에 나선다. 오비에도, 와스톤, 곤잘레스, 아코스타, 감보아가 파이브백을 구축한다. 골키퍼는 나바스.
[샤키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