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강아지' 김국진 ♥강수지, 신혼 달콤함에 흠뻑…"본방사수 못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신혼의 달콤함에 흠뻑 빠진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선 신혼의 달콤함에 흠뻑 빠진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공개된다.

최근 방송 녹화 도중 장영란이 "두 분 이번에 같이 '할머니네 똥강아지' 본방사수 하셨어요?"라고 질문하자 두 사람은 주저하며 "못 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대답에 김영옥을 비롯 MC 군단 모두 어리둥절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신혼인데 TV 볼 시간이 있겠냐?"는 양세형의 재치 있는 답변에 두 사람은 붉어진 얼굴을 감추지 못해 스튜디오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날 방송에선 양세형이 독특한 촬영 노하우를 공개하며 2017년 MBC 연기대상 아역상에 빛나는 드라마 '역적'의 아역배우 이로운과 매니저 안옥자 할머니의 프로의식 넘치는 드라마 촬영 현장이 펼쳐진다.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자라섬 페스티벌에서 갑작스러운 눈물을 흘린 배우 김영옥, 김선우 조손 커플의 사연도 공개된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이날 월드컵 경기 중계로 35분간 축소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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