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8일 "KPGA 코리안투어 ‘선수 위치 찾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수 위치 찾기 서비스’는 경기 중 선수의 실시간 위치와 기록을 지도 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KPGA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각 대회의 ‘선수 위치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각 홀의 티잉 그라운드와 페어웨이, 그린에서 어느 선수가 플레이하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을 통해 특정 선수의 현재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원하는 선수를 클릭하면 선수의 홀별 성적도 확인 가능하다.
본 서비스는 28일부터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시작으로 KPGA 코리안투어 모든 대회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KPGA 양휘부 회장은 “선수 위치 찾기 서비스를 통해 선수들이 어디서 플레이하고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다.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와 KPGA 코리안투어 팬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경기 기록을 확인하는 것 또한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수 위치 찾기 서비스’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선수들의 성적뿐 아니라 샷 트래커 기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 = K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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