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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가수 선미가 어린 나이에 연습생으로 시작해 그룹으로 데뷔했던 과거의 고충을 털어놨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4 '비밀언니'에서는 언니 3인방 한채영, 효연, 선미가 만났다.
이날 선미는 한채영에 "(레드벨벳) 예리도 연습생 생활 오래 했냐"고 물었고, 한채영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시작했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선미는 "그런 게 좀 있는 거 같다. 연습생 생활을 하면 결국엔 경쟁하는 거 아니냐. (레드벨벳) 슬기 얘기 들어보니까 슬기는 원래 춤으로 소속사에 들어온 게 아니었다고 한다. 노래로 들어왔는데 언젠가부터 자기 목소리가 듣기 싫어졌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선미는 "그룹 활동만 쭉 하면 사람들이 슬럼프가 오는 거 같다. 슬기도 많이 고민하고 있더라. 그래서 슬기한테 '너 자신을 좋아해라'라고 조언했다. 나도 겪은 일이고"라며 안타까워했다.
[사진 = JTBC4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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