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VS차일드' 이휘재 "차일드 셰프들, 맨 셰프보다 자격증 많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맨VS차일드 코리아' 이휘재가 차일드 셰프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맨VS차일드 코리아' 제작발표회에는 이휘재, 문세윤, 소진, 맨 셰프(이연복, 이원일), 차일드 셰프(구승민, 김예림, 김한결, 최재훈, 이다인)와 나정혁 PD가 참석했다.

MC 이휘재는 "기존의 먹방이나 요리 방송이 사실 많긴 많았다. 확연한 차이점은 이게 미국에서 먼저 방송됐고 10대 아이들이 요리를 한다는 것에 많은 분들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라는 포인트로 보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휘재는 "처음 이 아이들과 미팅을 했을 때 꿈 없이 학교를 무의미하게 다니는 친구들이 많은데 여기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 예림 셰프는 서바이벌 챔피언이다. 대다수의 아이들이 자격증이 있다"라며 "기존의 스타 셰프들 보다도 자격증이 많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휘재는 "맛 부분에 있어서도 전달을 못해드리는데, 한 가지만 말하자면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MC들이 맛을 못 본다. 끝나고 살짝 맛을 보는데 지난주 스타셰프들이 무언가를 했는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맨VS차일드 코리아'는 미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맨VS차일드' 한국판으로, 기상천외 쿡방 요리대결이다. 4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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