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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핫서머가 돌아오자 걸그룹이 다양한 콘셉트로 출격하고 있다. 여름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기 위한 분투가 시작됐다.
트와이스부터 여자친구까지, 서머퀸 대격돌
대형 걸그룹 역시 여름을 맞이해 컴백 러쉬를 이어간다. 먼저 트와이스는 빠르게 여름 가요대전의 포문을 연다. 오는 9일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발표하고 서머퀸 입지를 굳히고자 한다. 여자친구와 마마무도 올 여름을 청량하고 뜨겁게 만들 걸그룹. 여름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던 여자친구는 19일 신곡을 발표하고, 마마무 또한 16일 새 앨범 '레드문'으로 정열적인 서머퀸을 예고했다.
"이 조합 인정" 이색 유닛이 온다
구구단은 첫 유닛 세미나를 선보인다. 세미나는 세정, 미나, 나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쾌하면서도 러블리한 유닛을 예고했다. 특히 세정, 미나, 나영은 이미 아이오아이로 큰 사랑을 받았던 멤버인 만큼 막강한 조합의 유닛 탄생에 기대가 모인다.
현아는 혼성 유닛 트리플H를 선보인다. 트리플H는 현아와 펜타곤의 후이, 이던이 함께한 조합으로 기존 그룹에서 보여뒀던 컬러와는 또 다른 발랄한 매력을 강조한 그룹이다. 트리플H는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혁신적이고 새로운 콘셉트를 예고하고 있다.
100보다 강한 온니원, 솔로들의 각축전
나인뮤지스 경리는 섹시 디바로 솔로 데뷔를 했다. 5일 발표한 솔로 데뷔곡 '어젯밤'은 경리의 몽환적인 보컬과 파격적인 안무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고 있다. 나인뮤지스가 가진 성숙한 섹시함을 이어가면서도 경리 만의 개성이 더해져 화끈한 여름 스타트를 끊었다.
아이오아이에서 솔로 가수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청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오는 18일 새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로 돌아오는 청하는 '와이 돈츄노우', '롤러코스터'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솔로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에 이번 여름을 달군 서머퀸으로 손색이 없다.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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