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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7월 8일 방송되는 tbsFM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에는 국민MC 송해가 출연한다.
국민MC로 알려져 있는 송해는 사실 20장 이상의 앨범을 발표한 중견가수. 최근 ‘딴따라’라는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송해는 신곡 ‘딴따라’에 대해 “예전에는 노래하고 춤추면 ‘딴따라’라며 안 좋게 보는 시선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나에요. ‘딴따라’ 이 노래에는 내가 살아온 인생이 들어있어요.”라고 신곡을 설명했다.
국민MC 송해의 꿈은 고향 황해도에서 '전국노래자랑'을 하는 것. 송해는 그 꿈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했다. “15년 전에 '전국노래자랑 – 평양편'을 녹화하러 평양에 갔었어요. 그때 앞으로 북한 5개 도시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겠다고 약속을 했어요.”라며 “그 다섯 개 도시 중에 내 고향 황해도를 슬쩍 끼워 넣으려는 거지. 황해도 안 껴주면 안 해.”라고 실향민의 가슴 아픈 사연을 이야기 했다. 진행자들이 숙연하게 듣고 있자 “그런데 이 이야긴 비밀로 해줘. 이 이야기 때문에 연락 안 올라”라며 너스레를 보여 진행자들을 다시 웃게 만들었다.
그 외에도 술 이야기가 나오자 에피소드를 끊임 없이 이야기 하고, 또 갑자기 진행자들에게 깜짝퀴즈를 내 당황하게 만드는 등 방송 내내 국민MC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
‘국민MC’송해가 출연하는 tbs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 초대석은 7월 8일 낮 1시 tbsFM 95.1MHz과 tbs앱, 유튜브 tbs채널에서 들을 수 있다.
[사진=tbs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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