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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파티걸로 변신했다.
트와이스는 9일 오후 6시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4월 9일 발표한 '왓 이즈 러브' 이후 3개월 만인 초고속 컴백이다.
타이틀곡은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특별한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아홉 멤버들의 청춘을 표현한 업템포 팝 곡"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휘성이 작사에 참여했다.
'나나나나나나나' 하고 흥얼거리며 시작하는 노래는 '바람아 너도 이쪽으로 와' 하고 속삭이다 순식간에 'One two three, let’s go 저 우주 위로 날아갈 듯 춤추러 가 Hey! Let’s dance the night away'를 외치며 단숨에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뮤직비디오는 에메랄드 빛 바다부터 섬에 표류한 트와이스가 한 여름 밤 서머 파티를 즐기게 되는 모습까지 한눈에 담기며 청량하고도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골반을 좌우로 튕기고 손을 뻗어 헤엄치는 안무가 시원시원하며 중독성이 강하다.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새 앨범 발매 기념 네이버 V LIVE를 진행하고 팬들을 만난다.
[사진 =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 뮤직비디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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