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의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출전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9일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남자농구대표팀 12인 명단을 확정 및 발표했다. 김선형과 김종규, 허일영, 전준범이 새롭게 합류했다.
대신 2019 FIBA 중국남자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1라운드 홍콩과의 최종전서 허리를 다친 이대성과 정효근, 최진수, 김준일이 제외됐다. 2017-2018시즌 후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오세근, 이종현, 양희종은 끝내 합류하지 못했다.
남자농구대표팀은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남자부에 참가한다. 이후 아시안게임을 치른다.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패가 목표다. 이후 9월 1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중국월드컵 아시아예선 2라운드 홈&어웨이 일정을 이어간다.
남자농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서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후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북한과의 단일팀 이슈, WNBA서 활약 중인 박지수(라스베가스)의 합류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관계로 아직 최종엔트리가 발표되지 않았다.
▲남자농구대표팀 명단
가드-김선형, 최준용(이상 SK), 박찬희(전자랜드), 허훈(kt)
포워드-허일영(오리온), 이정현(KCC), 허웅, 전준범(이상 상무)
센터-강상재(전자랜드), 리카르도 라틀리프(현대모비스), 이승현(상무), 김종규(LG)
[김선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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