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대도서관-윰댕 부부가 달달한 신혼부부의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대댕부부' 대도서관, 윰댕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대도서관-윰댕 부부는 창고방을 청소했다. 그러던 중 윰댕은 지쳐 누웠고, 대도서관은 "지시를 내려. 힘 쓰는건 내가 할게"라며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윰댕은 신장이식 수술로 인해 체력이 저하된 상태였다. 윰댕은 인터뷰에서 "대도님이 저를 많이 배려해주시는게 있다. 아무래도 체력이 남들보다 차이가 많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윰댕은 대도서관에게 "난 정말 저질 체력인가봐. 내가 병원에 갔다 왔잖아. 검사를 하니까 나는 60대 할머니 체력이라고 했어"라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그러니까 나한테 지시만 내려. 자고 일어나"라고 전했다.
인터뷰를 통해 윰댕은 대도서관에 대해 "엄청 고맙다. 많이 도와준다. 제가 수면을 많이 취해야 한다. 그럴 때 밥하고 (집안일) 남편이 다 해준다"고 설명했다.
윰댕은 "(대도서관이 나에게) '저같은 사람을 만나서 너무 다행이다'고 한다. 저한테 항상 '어쩜 그렇게 귀엽니? 어쩜 그렇게 사랑스럽니?' 그런 말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대도서관 역시 인터뷰에서 "윰댕님은 '사랑스럽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대도서관은 윰댕에게 자주 애정 표현을 했다.
윰댕은 "정말 이렇게 나를 사랑해주고 그렇기 때문에 나도 이 사람한테 더 잘하고 잘 해주고 싶고 둘이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대도님의 노력이 지금은 저한테 너무나 고마운 거다"고 고백했다.
영상을 보던 대도서관은 "예뻐요. 아내가"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 = JT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