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박준형, "아빠 닮아서 창피해"…딸 말에 '헛웃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김지혜, 박준형 가족의 일상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는 18일에 방송되는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와 함께 아빠를 꼭 닮은 두 딸이 출연, 리얼한 가족의 외식 일상 이야기를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식하는 날' 스튜디오 녹화 현장에서 김지혜는 "첫째 딸 주니는 아빠를 70%, 둘째 딸 혜이는 아빠를 99.9% 닮았다"며 "혹시 아빠가 개그맨 박준형이니?"라는 질문을 들을 정도라고 밝혀 아이들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김지혜는 "아이들이 '아빠 닮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서로에게 위로를 건네거나, 싸울 땐 '어휴, 아빠랑 똑같이 생겨가지고!'라고 받아치면서 누가 더 아빠를 닮았는지 대결한아"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외식 현장에서도 박준형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던 식당 관계자가 혜이에게 "아빠와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주니가 괜찮다며 혜이를 다독였다. 이에 아빠를 닮아서 창피하냐고 물은 박준형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렇다고 답하는 혜이의 모습에 헛웃음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SBS 플러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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