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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탤런트 정양이 '셀카'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양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청초한 민낯 셀카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정양은 "셀카를 남기는 것에 낯간지러울 때가 보통이다. 그래도 셀카를 찍고 남기는 데는 자기 확인과 존재 확인에 의미를 두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다 보면 나 자신보다 아이들이 우선이게 된다. 모든 엄마가 그러할 것이다. 육아 중에도 자아를 찾고 확인하는 시간을 놓치다가 보면 정말 누군가의 엄마나 아내로만 살아갈 것 같아서 끊임없이 나를 찾고 확인하는 작업을 한다. 하루에 한 번 혹은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내가 온전히 좋아하는 일만을 한다. 그것이 온전히 지켜지지 않아도 뭐든 꾸준히 노력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양은 "지금 현재가 내가 가장 젊을 때이다. 미래의 나에게"라고 덧붙였다.
[사진 = 정양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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