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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코미디언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두 딸을 공개했다.
18일 밤 첫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코미디언 박준형♥김지혜 가족의 외식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김지혜에 "요즘 가족 예능이 많은데 '외식하는 날'을 택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김지혜는 "처음에는 가족 예능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너무 어렸다. 갈갈이 패밀리가 준비가 덜 됐었다. 방송이 할 수 있을 때까지 아이들을 트레이닝시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지혜는 "'외식하는 날' 섭외가 들어왔을 때 MC가 강호동이라는 소식을 듣고 출연을 결심했다. 숨겨놨던 우리의 무기를 풀 때가 됐다. 일단 외모부터 자신이 있다. 첫째는 12살, 둘째는 10살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딸들이 지혜를 닮았냐"고 묻자 "그래서 내가 자신이 있다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지혜는 "내가 개그우먼으로서 외모의 한계를 느껴 '개그콘서트'를 떠났다. 웃기고 싶은데 외모가 너무 예뻐서 웃음이 반감이 되더라. 2세는 개그우먼으로서 완벽한 외모로 태어나게 만드리라 결심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딸들을 공개했고, 패널들은 박준형의 붕어빵인 둘째 딸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 = SBS Plu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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