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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겸 배우 김명수(엘)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종영 소감을 털어놨다.
'싱글즈'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 김명수는 '미스 함무라비'를 언급하며 "이번 작품을 통해 칭찬을 많이 들어서 감사하면서도 내 눈에는 아쉬운 점이 더 많이 보인다. 그래도 지금까지 작품들은 가수 활동과 병행하느라 힘들었는데 이번 작품은 5개월 동안 오롯이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이 캐스팅 미팅을 할 때 나 자체가 임바른 같다고 하셨다"며 "생각하고 말하는 게 임바른 같다고 하시더라. 방송 후 '임바른=김명수'라는 댓글을 봐서 정말 뿌듯했다. 앞으로도 계속 인생캐릭터를 갱신할 예정이다"고 배우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 14일, 15일 국내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명수는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다. 팬들과 오래 보다 보니 정도 생기고, 나를 좋아해주고 믿어주는 사람들을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 점점 커진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노래하는 것을 워낙 좋아한다. 두 가지 일을 모두 열심히 할 계획이다. 사실 가수 엘로서의 이미지는 어느 정도 자리 잡고 있지만 김명수로서는 아직 부족하니까 엘을 잡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며 "게임 캐릭터로 말하자면, 엘이라는 캐릭터는 어느 정도 레벨이 있는 상태이고, 김명수는 튜토리얼을 끝낸 단계라고 생각한다. 가수 엘, 배우 김명수 모두 차분히 만들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명수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솔로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싱글즈' 8월호 공개.
[사진 = 싱글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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