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넥센 서건창은 여전히 재활 중이다.
서건창은 3월 31일 대구 삼성전서 종아리에 투구를 맞은 뒤 3개월 넘게 재활 중이다. 근육이 파열되면서 회복 속도가 더디다. 그동안 러닝과 기술훈련을 제외하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꾸준히 몸을 만들어왔다.
드디어 이번주에 러닝 일정을 잡는다. 장정석 감독은 19일 고척 LG전을 앞두고 "그동안 러닝 빼고 다했다. 이번주에 러닝 스케줄을 잡는다. 러닝을 한 뒤 더 이상 아프지 않다면 기술훈련에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아직 복귀시점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 러닝을 한 뒤 아프지 않아야 하고, 기술훈련도 열흘에서 2주 정도 필요하다. 그 후 퓨처스리그서 실전 감각도 올려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아프지 않아야 1군에 올라올 수 있다.
장 감독은 "그동안 너무 오래 쉬었기 때문에 기술훈련도 필요하고, 2군에서 경기도 치러봐야 한다. 감각이 너무 떨어진 상태다. 천천히, 새롭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정후가 이날 1군에 돌아왔다. 이제 서건창을 제외한 모든 주축이 돌아왔다.
[서건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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