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LG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하루 쉬어갈 듯하다.
LG는 19일 고척 넥센전에 이형종(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3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린다. 외국인타자 가르시아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가르시아는 오른 다리 근육이 뭉치면서 18일 경기 막판에도 교체됐다. 류중일 감독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하루 휴식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장에 가서 야수를 모두 소진하는 등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결장한다.
가르시아는 4월 17일 KIA전서 햄스트링을 다친 뒤 약 3개월간 재활하다 7월 11~12일 잠실 SK전서 돌아왔다. 넥센과의 후반기 첫 3연전서 선발라인업에 들어왔다. 실제 17~18일에 5번 타순에 들어갔다.
그러나 근육 뭉침 현상으로 다시 하루 쉬어간다. 채은성이 5번 타순에 들어갔고, 양석환이 6번 타자로 나선다. 올 시즌 가르시아는 24경기서 타율 0.365 4홈런 17타점 13득점을 기록했다.
[가르시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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