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이 롯데를 잡고 60승에 선착했다.
두산 베어스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1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60승(30패) 고지에 가장 먼저 올라섰다.
선발투수 유희관이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챙겼고, 타선은 선발전원안타를 때려내며 화끈하게 승리를 지원 사격했다. 박건우는 5회 호수비와 함께 3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볼넷 3득점으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쳤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유희관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특히 오늘 경기는 야수들의 수비 집중력이 승리의 원동력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두산은 20일부터 잠실에서 LG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두산이 3루 더그아웃을 사용한다. 선발투수로는 이용찬을 예고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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