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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XtvN 새 예능프로그램 '한쌍'이 베일을 벗었다. 부모와 함께하는 맞선으로 보인 청춘 남녀들의 미래는 장밋빛일까?
20일 첫 공개된 '한쌍'에서는 자녀들의 맞선을 앞두고 모인 부모들이 공개됐다. 부모들은 제주도, 부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엄마와 아빠들이 함께 했다.
아들 측 네 명의 부모와 딸 측 다섯명의 부모가 자리에 함께 했다. 부모들은 내가 선보는 기분이다", "다들 너무 예쁘시다", "짝수가 맞지 않아서 놀랐다" 등 훈훈한 대화로 함께 했다.
이어 자식들은 이름과 스펙을 모두 비공개한채로 블라인드 첫만남을 가졌다. 수려한 외모와 훈훈한 체격이 남녀들이 각각 10분씩 얼굴을 보지 못한채로 이야기를 나눴다.
2번 남자 권민창은 여자들의 몰표를 받았다. 여자 참가자들은 "말투가 다정하고 가정적이었다", "대화가 가장 잘 통했다"며 그를 선택했다. 남자들은 2번 여자 한재선을 마음에 들어했다.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두 사람은 이후 얼굴을 공개하며 풋풋한 첫만남을 가졌다. 부모들 역시 "내가 더 떨리는 것 같다"며 자식들의 맛선을 지켜봤다.
'한쌍'은 부모가 함께 하는 맞선이라는 이색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단순히 연애를 위해 모인 남녀가 아닌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함께하는 만큼, 부모들의 역할이 중요했다.
기존과 다른 콘셉트는 신선함으로 찾아왔으나 최근 다양한 일반인 연애 매칭 프로그램이 유행했던 만큼, '한쌍'이 그 인기를 이어갈지는 미지수다. 또한 부모들이 함께하는 어려운 자리인만큼 '한쌍'의 남녀들이 앞으로 자유롭게 서로에 대한 관심을 표현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는 부분.
그럼에도 '한쌍'은 긴장감과 설렘이 넘치는 첫만남으로 베일을 벗었다. 이색 맞선 프로그램 '한쌍'이 이후 어떤 스토리를 담아낼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X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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