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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리기 전 SNS 메시지로 수많은 태몽이 왔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 김재우는 "110일 후에 아기가 태어난다. 태명은 내가 워낙 카레랑 인연이 있어서 '강황'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리기 전인데도 SNS 메시지로 막 태몽이 오기 시작하는 거야"라고 운을 뗀 김재우.
그는 "한 분은 '좋은 일 있지 않냐? 내가 어제 재우 씨 태몽을 꿨다. 재우 씨 부부가 우리 집에 놀러 와서 대접하려고 전자레인지에 카레를 돌리고 문을 열었는데 노란 잉어가 나왔다. 그래서 이건 확실히 태몽이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리고 다른 분은 꿈에서 본인이 우리의 건물주셨대. 우리가 반지하에 세들어 살았는데 잠깐 외출한 사이에 비가 억수같이 와서 걱정 돼 물을 푸러 갔더니 노란 잉어가 난리가 났다는 거야"라고 추가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SBS '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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