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부탁해' 안정환 "에릭남, 공들여서 만나는女 최소 5명 있을 것"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축구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가수 에릭남을 모함(?)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성주는 에릭남에게 "이런 댓글이 있었다. '에릭남의 단점은 세상에 한 명이란 거임'. 이건 거의 뭐 종교 아니냐? '에릭남교'"라고 알렸다.

김성주는 이어 "이렇게 스윗한 분인데 아마 지금도... 공들여서 만나는 분이 있지 않을까?"라고 본색을 드러냈고, 안정환은 "나이가 서른하난데 없는 게 이상하지. 많지 주위에. 한 4~5명 있을 걸. 최소!"라고 거들었다.

이에 에릭남은 "없다. 롸잇나우 없다"고 밝혔지만, 안정환은 "이러다 투모로우에 생긴다? 예스터데이에 있었고, 투데이만 없어. 이렇게 멋진 남자를 여자가 가만 놔두겠냐고?"라고 우겨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