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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서 공안부 차장 한상우 역을 맡은 김무열이 24일 오후 5시 KBS 라디오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한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김무열이 24일 오후 5시 KBS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한다. 공안부 차장 한상우 역을 맡은 김무열은 영화 속 친구와 적의 사이를 오가는 복합적인 매력에 이어, 라디오를 통해 유쾌한 반전 매력을 청취자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무열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한상우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부터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솔직한 매력까지 발산할 예정이다. 김무열은 영화 '기억의 밤'으로 인연을 맺은 장항준 감독과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로 오랜만에 재회하며,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인랑'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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