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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지휘봉을 놓은 지단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FIFA는 25일(한국시각) 발표한 2018년 올해의 감독 후보 11명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한 지단 감독은 지난해 FIFA 올해의 감독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후보에 선정됐다.
2017-18시즌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지휘한 과르디올라 감독과 리버풀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으로 이끈 클롭 감독도 FIFA 올해의 감독 후보에 포함됐다. 또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를 20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데샹 감독과 크로아티아의 사상 첫 월드컵 결승행을 견인한 달리치 감독, 벨기에와 잉글랜드의 4강행을 지휘한 마르티네즈 감독과 사우스게이트 감독 역시 올해의 감독 후보에 선정됐다.
한편 FIFA 올해의 감독상은 오는 9월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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