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오재일(두산)이 약 한 달 만에 손맛을 봤다.
오재일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시즌 9차전에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오재일은 0-7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1B0S에서 SK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의 시속 148km 직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지난 6월 26일 NC전 이후 29일 만에 나온 시즌 11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으로 SK에 1-7로 추격했다.
[오재일.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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