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나주환과 노수광(이상 SK)이 연속타자 홈런에 성공했다.
나주환과 노수광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9차전에 각각 9번타자 1루수,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먼저 나주환이 8-3으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서 등장, 두산의 세 번째 투수 최동현의 높은 체인지업을 노려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시즌 9번째 홈런이었다.
이어 노수광은 최동현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낮은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0m. 노수광의 시즌 4호 홈런이었다.
이는 KBO리그 시즌 40호, 통산 960호이자 SK의 시즌 11번째 연속타자 홈런이었다.
SK는 나주환-노수광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두산에 11-3으로 달아났다.
[SK 나주환이 25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두산의 경기 5회말 무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때린뒤 노수광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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