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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성우 안지환이 과거 만취 상태에서 퍽치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안지환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주영훈은 안지환에 "방송 보고 어땠냐"며 첫 출연 소감을 물었고, 안지환은 "'와이프한테 쩔쩔 매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잡더라'라고 하더라. 아내를 힘들게 한다는 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아빠들은 안지환 가족의 이야기를 모니터 했고, 아내와 딸 예인이 음주 후 귀가한 안지환을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딸 예인은 안지환에 "얼마나 마셨냐"고 물었고, 안지환은 "4병 마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아내는 안지환에 "나이도 있는데 혹시라도 이상한 일 당하면 어떡하냐"며 "아빠 옛날에 퍽치기 당했다. 아래층 앨리베이터 앞에서 넘어지고"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안지환에 "퍽치기 당하고 큰 일은 없었냐"고 물었고, 안지환은 "없었다. 그냥 다 털렸다. 외투 내피만 남기고 다 털렸다"고 고백했다.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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