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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예비신부 송하율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 김동현은 제작진을 서울 옥수동에 위치한 집으로 초대했다.
김동현은 이어 송하율을 공개한 후 "나와 결혼하는 나의 예비신부는 나와 11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정말 많은 정을 쌓았던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송하율은 "그러다보니까 이렇게 11년이 돼서 이제는 헤어질 수 없게 결혼을 하게 됐다"고 김동현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김동현과 송하율은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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