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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강한나가 판타지오와의 법정 분쟁 관련 입장을 밝혔다.
강한나는 25일 자신의 SNS에 "저는 3월 중순,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위한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에 분쟁조정신청을 하고 출석하여 관련한 모든 상황에 대해 직접 말씀드렸다. 현재는 연매협의 분쟁조정신청에 대한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소속사와 관련하여 앞으로 쉽지 않은 시간들이 있겠지만 진실된 마음과 믿음으로 잘 헤쳐나가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제작발표회에서 강한나는 "현재 소속사과 법적분쟁 중이다. 자세한 것은 추후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하 강한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강한나입니다
많은 기자님들께 오늘 자리에서는 말씀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3월 중순,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위한 계약 해지 통보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에 분쟁조정신청을 하고 출석하여 관련한 모든 상황에 대해 직접 말씀드렸습니다. 현재는 연매협의 분쟁조정신청에 대한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드라마 '아는 와이프'가 더 빛나야 되는 제작발표회 자리에 전소속사와 관련된 일로 염려를 끼친 것 같아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전소속사와 관련하여 앞으로 쉽지 않은 시간들이 있겠지만 진실된 마음과 믿음으로 잘 헤쳐나가보고자 합니다.
곧 방영될 드라마에 더 매진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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