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두산이 마운드에 변화를 줬다.
두산 베어스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우완투수 유재유를 콜업하고 좌완투수 이현호를 제외했다.
2016년 프로에 데뷔한 유재유는 올시즌을 앞두고 LG에서 두산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두산이 김현수 이적 보상선수 지명 때 유재유를 지명한 것. 이날 전까지 3차례(1선발) 1군 마운드에 올라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 4승 5패 1홀드 평균자책점 3.31을 마크한 유재유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콜업됐다. 6월 20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후 한 달여만의 1군 복귀다.
대신 이현호가 2군으로 향했다. 전날 선발 유희관에 이어 등판한 이현호는 2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4실점에 그치며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10경기 1세이브 평균자책점 6.48.
[두산 유재유. 사진=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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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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