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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소영(인천국제공항)-김혜정(MG새마을금고)이 접전을 펼쳤지만, 결승행 티켓을 따내는 데에는 실패했다.
김소영-김혜정은 28일 일본 아키타 CNA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일본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4강에서 사쿠라모토 아야코-다카하타 유키코(일본)에 0-2로 패했다.
세트스코어는 0-2였지만, 경기내용은 접전이었다. 1세트를 18-21로 넘겨준 김소영-김혜정은 2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뒷심 부족 탓에 22-24로 넘겨줬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김소영-김혜정은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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