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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 측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이유리와 송창의는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울창한 수풀 사이로 드러난 이유리의 모습과 칠흑 같은 어둠 속 한줄기 빛에 의지한 송창의의 모습이 '숨바꼭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티저 영상은 이유리와 아역배우들이 등장해 뒤바뀐 운명과 연결된 과거의 실마리를 암시한다. 이유리의 표정만으로 묘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이유리는 '숨바꼭질'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화장품 기업 메이크퍼시픽의 전무이자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로 손꼽히는 민채린 역을 맡았다.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이별이 떠났다' 후속으로 8월 첫 방송.
[사진 = 네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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