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민트페스티벌 2018' 개최…입장권·특별상품 할인 혜택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NC가 여름마다 진행하는 '민트페스티벌'이 2018시즌에도 진행된다. 야구 팬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다.

NC 다이노스는 30일 "해마다 여는 여름 축제 '민트페스티벌'이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창원 마산구장에서 진행된다. KT 위즈, SK 와이번스와 2연전씩 총 홈 4경기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트페스티벌 2018' 기간 홈경기는 가장 할인 폭이 큰 '블루등급'으로 지정돼 어른은 최저 4,000원, 학생·어린이는 2.000원에 입장권을 살 수 있다. 또한 야구장에 들어와 식음료 등 먹거리를 구입한 금액이 기준 금액(1만원~4만원) 이상이면 입장권 50% 할인쿠폰을 받는다.

야구장에 있는 어센틱샵에서는 시원한 느낌으로 디자인된 민트 유니폼과 민트 모자를 3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팬샵에서는 요일별 상품 할인 이벤트, 1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민트핀버튼 증정 이벤트(1일 300개)에 참여 가능하다. 민트 단디망토후드, 민트 다이노스틱 등 다양한 민트 상품은 팬샵만의 특별상품이다.

즐길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경기 전 야구장 밖에서는 민트 룰렛 게임, 서핑보드 체험, 민트 포토존이 열린다.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를 비롯해 오션베이 이용권, 메가박스 마산 평일 영화초대권, 민트플레이스 상품권 등의 선물이 쏟아진다. 민트 포토존 옆에는 '응모 우체통'도 마련된다.

NC는 축제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추첨으로 2명(1인당 2매)에게 에어부산 국제항공권을 선물한다. 각 출입구에서는 민트페스티벌 2018 기념 민트 부채(선착순 5,000개)도 받을 수 있다.

창원 마산구장 주변 상권도 이번 행사에 동참, 야구팬은 부담은 덜고 늘어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8월 1일부터 10일까지 가게 10곳이 '민트플레이스'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홈경기 입장권, 시즌회원 카드를 가져가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민트플레이스'에 비치된 '민트박스'에 홈경기 입장권을 넣으면 추첨으로 선수 실착 유니폼, 사인볼, 사인모자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NC 마케팅팀 손성욱 팀장은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열리는 홈경기 시리즈다. 산뜻한 민트색처럼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민트페스티벌 관련 내용은 NC 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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