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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현대카드가 진행 중인 보컬리스트 이적의 커버곡 콘테스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현재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문화 공간인 '언더스테이지'의 컬처 큐레이터로 활약 중이다. 컬처 큐레이터는 언더스테이지에 독자적이고 참신한 공연을 올리며 새로운 시도를 펼쳐나가는 이들로, 현재 이적과 함께 유희열, 윤종신, 윤상, 타이거JK&윤미래, 김태원, 장기하, 타블로, 박정현, 김수로, DJ Soulscape 그리고 현대카드가 활동 중이다.
오는 8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이적의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8월 5일까지 커버 영상을 1분 이상 촬영하여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 한 후, 현대카드 이벤트 메일(event1@hyundaicard.com)로 업로드 영상 URL을 전송하면 된다.
이벤트 지원자들의 노래는 모두 이적이 직접 심사한 후 최종 후보 10곡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후보곡들은 현대카드 유튜브에 업로드되며 8월 7일부터 총 9일간 투표가 진행된다.
최종 후보 10곡 중 온라인 투표(조회수 30% + 좋아요 70%)를 통해 'User's PICK' 3곡을 선정하고, 컬처 큐레이터 이적이 'Curator's PICK'으로 한 곡을 선정한다. 'Curator's PICK'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300만 원 상당의 '홈레코딩 패키지'가 부상으로 주어지고, 'User's PICK'으로 선정된 3명에게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SAM SMITH' 공연의 VIP석 티켓을 각각 2매씩 선물한다.
이번 이벤트는 현재 이미 200팀 이상의 지원자가 참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의 노래를 새롭게 해석한 밴드부터 소울 넘치는 외국인, 1인 2역 지원자 등 참가자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현대카드는 이번 행사의 모든 지원 곡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이 중 큐레이터 이적이 직접 선정한 최종 후보곡은 현대카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이적 커버곡 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현대카드 네이버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현대카드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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