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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하트 시그널2' 출신 이규빈이 '문제적 남자'에서 서울대 재학 중 5급 재경직 행정고시 합격 노하우를 밝혔다.
이규빈은 31일 오후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이규빈에 대해 "영재원 출신으로 전국 수학&과학 올림피아드를 휩쓸고 국제 환경 올림피아드에서 1등을 수상했다. 민사고 재학 당시에는 영재 장학생으로 선발됐고, 이후 서울대 입학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재학 중엔 5급 재경직 행정고시를 패스했다"라고 소개했다.
이규빈은 "서울대학교에 자유전공학부로 들어가 1학년 때 전공 탐색 기간을 가진 뒤 경영학을 주전공, 경제학을 부전공으로 했다"라며 "모두 행시와 어느 정도 관련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학년 말쯤 행시 공부에 돌입했다. 요즘은 학교 다니면서 준비하는 게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며 "열심히 준비하긴 했지만 운이 따랐다"라고 겸손하게 얘기했다.
특히 이규빈은 그 노하우로 "스톱워치를 적극 활용했다"라며 "2분에 1문제를 푸는 식이었다. 어려운 문제는 8분까지도 걸리고, 시험 시간을 넘기게 되니까 이 방법을 쓰게 됐다. 평소에도 계속 압박감을 느끼게 하고 집중력이 높아지도록 했다. PSAT(공직적격성 테스트) 1차 시험은 90분간 총 40문제를 풀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5급과 7급 시험의 차이점에 대해 "과목은 비슷한데 7급은 객관식이고 5급은 논문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규빈은 "5급 행시는 5일 동안 논술로만 다섯 과목을 본다. 한 과목당 10페이지 분량을 손으로 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희망하는 부처에 대해선 "보통 국세청,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선호한다. 나도 그 안에서 내가 맞는 일을 찾아서 하려고 한다. 아직은 고민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규빈은 "내가 어릴 때부터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그 계기가 초등학교 4학년 때 '괭이부리말 아이들'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다. 사회에 소외된 약자 계층 아이들에 관한 내용이다"라며 "그 스토리에 몰입해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에 관해 인식하게 되면서 꿈을 키웠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tvN '문제적 남자'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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