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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추신수(36, 텍사스)가 전날 멀티홈런의 기세를 잇지 못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2연전 2차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전날 멀티홈런의 주인공 추신수가 2경기 연속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경기 전 기록은 타율 .280(393타수 110타수) 20홈런 51타점. 이날은 우완 잭 고들리를 처음 만나 2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했으나 고들리 변화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1회초부터 선두타자로 나와 1B2S에서 고들리의 5구째 82마일 너클 커브에 서서 삼진을 당했다. 0-1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1B2S 불리한 카운트에서 싱커를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0-5로 뒤진 6회에는 고들리가 연달아 던진 너클 커브에 모두 방망이를 맞추지 못하며 3구 삼진으로 물러났고, 0-6으로 끌려가던 8회초 1사 1루서 병살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80에서 .277로 떨어졌다.
한편 텍사스는 고들리의 벽에 막히며 애리조나에 0-6 완패를 당했다. 5연승이 좌절된 텍사스는 시즌 46승 63패, 전날 패배를 설욕한 애리조나는 60승 49패가 됐다. 고들리는 이날 7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12승(6패)을 챙겼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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