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투비 이창섭,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출연 확정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 출연한다.

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창섭은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출연을 확정 짓고, 연습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세계적 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불후의 명작이자 전 세계 라이선스 초연으로 한국에서 공연되는 작품.

17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낸 후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총사 대장이 된 달타냥이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모험을 담아냈다.

앞서 2012년 비투비로 데뷔한 이창섭은 지난해 뮤지컬 '꽃보다 남자'를 통해 뮤지컬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나폴레옹', '에드거 앨런 포'에 연이어 출연했고, 현재 뮤지컬 '도그파이트'에 출연하며 가수 활동과 함께 뮤지컬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 소설 '아이언 마스크'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생생한 묘사로 19세기부터 지금까지 약 200년간 사랑받아온 소설로, 1998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공전의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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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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