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유니폼을 입고 올해 첫 1군 마운드에 오른 문광은(31)이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문광은은 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10차전에서 LG가 7-10으로 뒤지던 7회말 구원 등판했다.
수비의 지원이 아쉬웠다. 허경민의 타구를 3루수 양석환이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했고 황경태의 번트 타구를 3루수 양석환이 잡고 1루로 던졌으나 이번엔 베이스 커버가 문제였다. 1루수 김현수가 1루를 비우면서 2루수 정주현이 뒤늦게 1루로 달려갔지만 이미 세이프된 뒤였다.
결국 흔들리기 시작한 문광은은 박건우에 좌전 적시 2루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고 양의지에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준 뒤 오재일에 143km 직구를 던진 것이 좌월 2점홈런으로 이어져 순식간에 4실점을 하고 말았다.
문광은은 지난달 31일 트레이드를 통해 SK에서 LG로 이적했다. 1군 등판안 지난 해 9월 29일 인천 롯데전 이후 306일 만이었다. 오랜만에 1군 마운드를 밟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두산 오재일이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KBO리그 LG-두산 경기 7회말 2사 2루에 LG 문광은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쳤다. 문광은은 SK에서 LG로 트레이드된 후 7회말 LG 유니폼을 입고 처음 마운드에 올랐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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