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한동민이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동민(SK 와이번스)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연타석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 3득점 1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SK는 한동민의 활약 속 넥센을 14-8로 꺾었다.
한동민은 최근 4경기에서 15타수 1안타에 그쳤다. 이날도 첫 타석에서는 한현희에게 삼진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팀이 0-1로 뒤진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 등장, 한현희의 147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팀이 4-2로 앞선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또 한 번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날렸다. 26호와 27호 홈런이 연달아 터진 것.
경기 후 한동민은 "어제 팀 타선이 최원태에게 묶여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은 모두 같이 잘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SK는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활약하며 20안타로 14점을 뽑았다.
이어 그는 "계속 더위가 이어지면서 개인적으로 몸이 조금 지친 느낌이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타석에서 끈질기게 승부해보자고 마음 먹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팀이 연패였는데 홈런 2개로 연패를 끊는 것에 기여한 것 같아서 그 부분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SK 한동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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