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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존박, 빅스 레오, 정세운이 달콤한 라이브로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존박이 스페셜 DJ로, 레오, 정세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존박은 '뮤직하이' DJ로도 활약중인 만큼 유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국어 칭찬이 이어지자 그는 "이제 영어 많이 까먹었다. 일 때문에 미국가면 말을 잘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존박은 소문난 평양냉면 마니아로 알려진 만큼 최근 백지영이 북한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존박은 "백지영씨와 3시간 동안 대화를 했다. 물어보고 그랬다. 냉면 이야기는 끝없이 할 수 있다"며 "너무 부럽더라. 다음에 남한에 냉면 좋아하는 청년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연락을 먼저 드려볼까 싶다. 홍보도 많이 하고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신곡을 발표한 빅스 레오, 정세운이 게스트로 합류했다. 존박이 먼저 라이브 무대에 올랐고 레오와 정세운 역시 차례로 신곡 라이브를 선보였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만큼 청취자들이 듣는 재미를 더했다.
레오는 "다른 사람같다. 앉아있는 사람과 노래하는 사람과 너무 다르다"며 존박에 라이브를 극찬했다. 정세운은 존박의 라이브 이후 "요즘 자주 듣는 노래"라고 말해 존박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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