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강한울이 1군 무대에 돌아왔다.
삼성 라이온즈는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좌타 내야수 강한울을 콜업하고 포수 권정웅을 말소했다.
개막 이후 줄곧 1군에 있었던 강한울은 지난 6월 2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왼손 새끼손가락 인대 부상을 입었기 때문. 이후 부상을 회복한 그는 퓨처스리그 4경기에 나선 뒤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시즌 성적은 69경기 타율 .261 8타점 2도루 18득점. 퓨처스리그 4경기에서는 타율 .154(13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을 남겼다.
지난 7월 29일 1군에 콜업됐던 권정웅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다시 퓨처스리그로 향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61경기에 나서며 이름을 알렸지만 올해는 6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성 강한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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